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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충격에도 멍드는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살짝 부딪혔는데도 크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이 있다면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tp)’일 수 있다. itp는 면역기전에 의해 골수의 혈소판 수가 감소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멍 든 무릎

혈소판이 감소하면서 피부 아래 잦은 출혈이 생기고 이로 인한 자반이 나타나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다. itp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급성형이 발생 건수의 약 90%를 차지한다. 만성형은 대부분 성인에게서 관찰되며 소아의 경우 80%가 급성형으로 나타난다.

성인 발병률은 20~50세, 아동 발병률은 2~4세가 가장 흔하며 소아기에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증은 치료 없이 수주 이내 나아지지만, 성인기 발병 시에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
itp가 생기면 무증상이 가장 흔하지만, 출혈로 인한 빈혈이 동반될 수 있고 때에 따라 뇌출혈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망막이나 중추신경계에 출혈이 발생하면 예후가 좋지 않다.

- 작은 충격에도 쉽게 드는 멍
- 다리에 나타나는 점상 출혈
- 코피
- 잇몸 출혈
- 소변 및 대변에서 발견되는 피
- 과다월경
- 상처 발생 시 장기간 출혈
- 수술 중 출혈 과다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의 치료
급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만성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혈소판 수혈,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요법 등으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혈소판이 파괴되는 장소인 비장을 제거하는 비장절제술을 권고하기도 한다.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폐렴구균을 비롯한 세균 감염에 취약하므로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