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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고혈압 부르는 습관...고혈압 전단계라면 더 주의해야

고혈압|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방치된 고혈압은 표적기관인 눈, 신장, 심장, 뇌에 문제를 일으킨다. 뇌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졸중이 되거나 심근경색증이 발생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고혈압은 초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고혈압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초기에 자각하기 어렵다. 실제로,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는 신체검사나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건강검진을 미루면 안 되는 이유다.귀찮아서, 혹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건강검진 미루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고혈압 초기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시행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중 만 40세 이상인 경우에서 2년에 1회 주기로 받을 수 있다.고혈압은 공통 검사항목인 ‘혈압측정’을 통해 진단하게 된다. 고혈압 진단 기준은 1기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15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90~99mmhg 이며, 2기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일 때 진단한다.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는 한편, 생활 속 잘못된 습관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고혈압의 원인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쿠싱증후군 △신장 질환 △갑상선질환 △약물 중독 등이 있다. 최근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면무호흡증’도 고혈압의 위험인자 중 하나다. 자는 동안에는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수면 무호흡증은 반대로 교감신경이 올라가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잇몸 질환이 고혈압의 위험인자라고 밝힌 연구 결과도 있다. 2021년 3월 미국심장협회(aha)의 저널인 ‘고혈압(hypertens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잇몸 질환 박테리아는 잇몸을 손상시키고, 고혈압을 포함한 전신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2배 높다.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고쳐야 한다. 오래 앉아 있으면 혈류에 영향을 주어 혈역학적인 문제를 유발하며, 이는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는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움직임이 적어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것도 문제다. 에너지 소비가 적으면 고혈압 위험인자인 ‘복부지방 축적과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한 시간마다 일어나 3분씩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아울려 하루 30~60분씩, 주 4~5회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이 밖에도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짜게 먹는 습관 △흡연 △음주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의 습관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생활습관 개선이 특히 중요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고혈압 전단계’를 진단받은 사람들이다. 고혈압 전단계는 수축기 혈압 130~139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5~89mmhg인 상태, 즉 고혈압 발생 고위험군을 말한다. 고혈압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많게는 2배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고혈압 전단계 환자들은 고혈압 환자에 준하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